초등학교 때부터 영상, 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학생입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영상 편집, 영상 촬영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고, 영상 쪽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촬영 쪽에 관심이 많아 학교 UCC나 개인 촬영을 한 후에 편집을 하는 것으로 영상편집에 입문했고, 그 후 좋은 기회로 미디어 회사에 수습생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중계 촬영, 뮤직비디오 촬영, 부스 촬영 등등 많은 촬영을 배웠으며, After effects, Photoshop, Illustrator Tool을 통해 실사 편집을 배우면서 모션 그래픽을 배웠으며 그렇게 하면서 점점 진로를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로 정하게 된 거 같습니다.

미디어 회사에서 실사 촬영을 배웠고 실사 촬영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다 보니 모션 그래픽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길을 정하지 못해서 따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던 와중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 커리큘럼이 제가 배우고 싶은 방향이랑 비슷한 거 같아서 2D부터 3D까지 다시 기초를 다지면서 제대로 된 모션 그래픽 디자이너의 길을 걸어 보고 싶기도 하고 Tool에 대해서 다양한 지식을 얻고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싶어서 수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초기 저의 모습은 실사 촬영, 실사 편집만 해와서 모션 그래픽이 정확히 어떤 분야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정확히 몰라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독학으로 만들다 보니 콘티를 짜고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제작하는 과정 또한 익숙지 않아서 많이 서투르고 퀄리티도 많이 낮았던 거 같아요. 좋은 강사님들 밑에서 배운 결과 현재는 혼자 2D뿐만 아니라 3D까지 할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하였으며, 퀄리티 또한 독학했을 때 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간 것 같습니다.

Tool적인 부분으로도 더 깊고 많이 알게 되었으며 모션 그래픽을 만들 때 어떤 효과를 많이 쓰고 이런 부분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취업 후에도 많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 과목 수강을 통해 선생님께 컨펌을 받고 개인적으로 만들기 힘들 부분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면서 길을 잡아 주셔서 프로그램 이해도, 포트폴리오 제작 방법, 어떤 식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실사 촬영을 회사에서 배웠고 학원에서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포스트 프로덕션 회사나 여러 실무를 통해 더 많은 경험과 더 좋은 실력을 만들어서 개인 스튜디오를 차리는 게 현재 이루고 싶은 꿈입니다. 개인 회사를 차려서 사람들에게 공감, 재미, 깨달음을 주고 싶으며, 저는 좋은 기회로 실무를 배울 수 있었지만, 이쪽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없는 거 같다고 느꼈기에 실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저와 같은 진로를 걷고 있는 후배들의 좋은 길을 만들어주는 게 목표입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 때 많은 질문과 많은 경험이 필요 한 거 같습니다. 학원에서 배우고 복습하고 만들어 보고 하는 부분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또한 망설이지 마시고 어떤 방향, 어떤 작품을 만들고 싶은지 질문을 하면 친절하게 알려주시니까 많은 질문 또한 중요한 거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어려움이 많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방황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다 보면 분명 좋은 작품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원하는 회사 원하는 위치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